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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키즈카페 관련 8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30명

등록 2020-11-22 15:45수정 2020-11-22 15:50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3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3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키즈카페의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계속되고 있다.

용인시는 “마북동 키즈카페와 관련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8명이 추가됐다”고 22일 밝혔다. 7명은 키즈카페 이용자이고 1명은 키즈카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키즈카페와 관련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놀이공간인 해당 키즈카페에서는 지난 13일 수지구 ㄱ씨 일가족 4명이 확진된 이후 카페 종사자와 이용자, 이용자의 접촉자 등으로 ‘n차 감염’이 이뤄져 전날까지 모두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ㄱ씨 일가족은 이달 초 강원 속초 처가에 다녀왔고, 나흘 뒤 장모(속초 7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속초 7번 환자는 속초의 한 요양병원 근무자이고, 이 요양병원에서는 이후 입원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키즈카페 이용자, 확진자가 다니는 유치원과 학원의 원생과 교사 중 밀접 접촉자 400여명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220여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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