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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여주대 학생 나흘 동안 14명 확진

등록 2020-12-03 14:10수정 2020-12-03 14:13

학교 주변 음식점서 접촉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540명을 기록한 3일 오전 서울시내 한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540명을 기록한 3일 오전 서울시내 한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여주대학교 학생 14명이 3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주시와 여주대학교는 “여주대생 1명(서울 강서구 605번 환자)이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확진됐다. 이 학생은 기존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학생은 또 지난달 25일 학교 인근 음식점에서 같은 과 친구 등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모임에 참석하거나 같은 날 이 음식점을 찾은 여주대생 20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1∼3일 1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여주(9명) 외에 수원, 양주, 서울 등에서 검사를 받았다.

또 확진 학생들이 찾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일가족 3명도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여주대 관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모든 학과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한 상태라 학내에서 학생들의 접촉은 적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숙사에 머무는 학생들을 귀가 조처하고 교직원도 재택근무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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