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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부천 요양병원서 3명 또 숨져…누적 사망자만 25명

등록 2020-12-24 12:44수정 2020-12-24 13:35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격리 중인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격리 중인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담감염이 발생해 144명이 확진되고 22명의 사망자가 나온 경기도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 3명이 또 숨졌다.

부천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 요양병원 환자 3명이 전날 사망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망자는 80대 여성 1명, 70대 남성 2명이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2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을 포함해 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21명은 병상 배정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이 요양병원은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환자와 직원 200명 중 144명(직원 41명, 환자 10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와 직원은 모두 80명으로, 이중 확진자는 환자 49명을 포함해 모두 64명이다.

이 요양병원 입원 환자 대부분 고령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 배정이 쉽지 않아 대기 기간이 지연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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