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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기 새도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개발 속도낸다

등록 2021-02-15 15:01수정 2021-02-15 15:08

인천도시공사, 추경서 보상재원 추가 확보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위치도. 인천시 제공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위치도. 인천시 제공

수도권 3기 새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고자 1194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이달 중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신속하게 보상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수도권 내 공공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라고 인천도시공사는 설명했다.

수도권 3기 새도시로 선정된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동 일대 335만㎡ 규모로, 사업체 참여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80%)와 인천도시공사(20%)가 1만7290가구를 공급한다. 2026년까지 4조32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8월 보상공고를 거쳐 12월부터 보상에 착수했으며, 올해 7월 사전청약을 앞두고 있다. 20%의 지분을 가진 인천도시공사는 총보상비 2500억원 가운데 올해 본예산에 1253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번 추경을 통해 나머지 1194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토지보상률을 보면, 인천도시공사는 구역은 41%, 한국토지주택공사 구역은 34%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서울 상암~마곡~계양~부평~남동~송도의 신경인 산업축을 연결하는 핵심 산업시설이다. 계양테크노밸리는 판교보다 1.3배 더 큰 80만㎡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다. 인천시는 이곳에 정보통신 디지털콘텐츠 등의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유치와 창업 등 10만개의 일자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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