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법원,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기각

등록 2021-05-11 16:41수정 2021-05-11 16:53

이재명 지사 역점 사업 추진 탄력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공공기관 노조와 수원 광교 새도시 주민들이 ‘경기도 공공기관 북동부 지역 이전 계획을 중단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이재명 지사의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경기도의 말을 종합하면, 수원지법 행정2부(재판장 양순주)는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조합 총연맹과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반대 범도민연합’ 등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낸 ‘제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10일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사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지난 2월 수원에 있는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등 7개 공공기관을 경기도 동북부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경기도 공공기관 노조 등은 “도의 일방적인 기관 이주 결정은 소속 직원과 가족, 인근 주민의 재산권 등 기본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며 집행정지 신청서를 법원에 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