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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재선 도전…허태정 대전시장도 출사표

등록 2022-04-18 21:01수정 2022-04-19 02:33

출마제한 이시종 충북지사 빼고
충청권 광역단체장 전원 출마
허태정 대전시장(왼쪽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이춘희 세종시장이 모두 6·1 지방선거에 출마한다. 양 지사는 18일 출마 선언을 했고, 허 시장은 이번주 중, 이 시장은 지난주에 출마 입장을 밝혔다. 허 시장, 양 지사, 이 시장이 지난해 12월8일 충청권 지방은행 공동협약을 하고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왼쪽부터), 양승조 충남지사, 이춘희 세종시장이 모두 6·1 지방선거에 출마한다. 양 지사는 18일 출마 선언을 했고, 허 시장은 이번주 중, 이 시장은 지난주에 출마 입장을 밝혔다. 허 시장, 양 지사, 이 시장이 지난해 12월8일 충청권 지방은행 공동협약을 하고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지난 7일 3선 도전 뜻을 밝힌 이춘희 세종시장에 이어 양승조 충남지사가 18일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도 이번주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어서, 3선으로 출마 제한에 걸린 이시종 충북지사를 제외한 충청권 광역단체장 전원이 6·1 지방선거에 나서게 됐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8일 오전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추진해온 현안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출마한다. 새로운 도전과 혁신, 강력한 추진력으로 충남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천안 컨벤션웨딩홀에서 경선 선거대책위 출정식을 열어 청년 삶의 질 향상, 저출생고령화 극복, 지역창업 혁신생태계 구축 및 지속가능한 고용 창출 등을 공약했다. 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은 양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대결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시정 브리핑에서 “이번주 금요일 이전에 공식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일정이 조정되면서 구체적인 경선 일정이 통보되지 않았다. 다음주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선은 허 시장과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이 맞붙는다.

앞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어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민주당 세종시장 경선은 이 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배선호 세종시당 부위원장 등 3명이 대결한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자 공천심사에서 컷오프(경선 배제)된 송하진 전북지사는 이날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전주시장 2번, 도지사 2번을 수행한 것은 모두가 더불어민주당의 덕이다. 입은 덕도 많은데 마지막 한번의 서운함 때문에 당을 떠나면서 욕하고 호적·원적을 파 가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은 김관영 전 의원과 김윤덕·안호영 의원 등 3명이 겨룬다.

송인걸 박임근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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