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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의 스페인 공예 작품 청주서 본다

등록 2022-07-28 13:24수정 2022-07-28 13:45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 프랑스의 공예 작품.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 프랑스의 공예 작품.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제공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공예 작품이 청주를 찾는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스페인이 2023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으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최근까지 스페인 공예진흥원 푼데스아르떼와 협의 끝에 초대국가 참여를 확정했다. 앞으로 전시 주제, 작가 선정, 전시장 구성 등을 추가 협의한다”고 설명했다. 푼데스아르떼는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공예 산업발전과 홍보 등을 위해 1981년 설립됐으며, 공예 관련 전시·교육 등의 활동을 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초대국가를 정해 대표 공예 작품 등을 초청 전시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비엔날레엔 프랑스를 초대했고, 2019년엔 캄보디아 등 아시안 10국과 중국, 덴마크, 헝가리 등을 공동 초대했다.

박상언 비엔날레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화려, 우아, 자연주의 등 다양한 매력이 응축된 스페인 공예 작품을 청주비엔날레에 초대하게 돼 영광이다. 청주비엔날레 초대국을 계기로 한국과 스페인이 문화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23년 9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등에서 열린다. 문화제조창은 문 닫은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새로 단장했다. 1946년 문을 연 청주연초제조창은 1999년 폐업할 때까지 한국 최대 담배공장(12만2181㎡)으로 해마다 담배 100억 개비를 생산했다. 청주는 옛 담배공장 정취를 살려, 이곳에 문화 공간인 문화제조창·동부창고 등을 조성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도 옛 청주연초제조창 터 안에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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