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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공무원 코로나19 추가 확진…세종 41번째

등록 2020-03-17 22:50수정 2020-03-17 23:07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대전시 제공

정부세종청사의 해양수산부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세종에서는 41번째 확진자다.

세종시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해양수산부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때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오전 발열 증세가 나타나 다시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해수부 직원은 총 28명이다. 세종시와 질병관리본부는 해수부 집단감염의 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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