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주말이 고비”…다시 생활 속 거리 두기

등록 2020-05-29 13:34수정 2020-05-29 13:44

양승조 충남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생활 속 거리 두기 동참 호소
양승조 충남지사(왼쪽 둘째)와 김지철 충남교육감(맨 왼쪽)이 2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함께 발표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왼쪽 둘째)와 김지철 충남교육감(맨 왼쪽)이 2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함께 발표하고 있다. 충남도청 제공

“이번 주말이 고비다. 모임·외출 자제해 달라.”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모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동참을 호소했다.

양 지사와 김 교육감은 29일 충남도청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는 호소문을 함께 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는 아직 막을 내리지 않았다. 이태원 유흥시설과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을 계기로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자칫 마음이 흐트러져 공동체 정신을 망각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개학과 등교는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다. 이번 주말이 고비”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역 사회 감염이 학교 안으로 전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친구를 만나는 등 외출을 자제하고, 학교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충남에서는 지난 27일 천안 직산읍의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천안 10번째 확진)을 받아 주변 학교·유치원 등 18곳이 등교·등원을 미뤘다. 쿠팡 물류센터 집단 감염과 관련해 충남 거주자 10명도 접촉자로 분류됐으나 다행히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