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에서 ''레벨D'' 보호구(전신보호복, 장갑, 보안경, 의료용 마스크, 덧신 등)를 갖춰 입은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선별진료소 주변 소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논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12일 논산이 사는 ㄱ(72)씨가 열이 나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논산에서는 3번째 충남에서는 151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ㄱ씨는 지난 10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11일 논산 백제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다음 날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돼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충남도와 논산시 보건당국은 ㄱ씨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ㄱ씨가 있었던 논산 백제병원 응급실을 폐쇄 조처하고 접촉자를 파악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