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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아산 14번째

등록 2020-06-15 11:12수정 2020-06-15 11:19

보건당국 “감염경로 파악 중”
대전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대전시 제공

충남 아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15일 아산에 사는 ㄱ(50·여성)씨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아산에선 14번째, 충남에선 152번째 확진자다.

ㄱ씨는 지난 13일부터 발열·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하루 뒤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천안 단국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ㄱ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ㄱ씨가 접촉한 남편, 시어머니 등 가족 2명은 코로나19 진단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와 아산시 등은 ㄱ씨의 접촉자와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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