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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일가족 3명 코로나19 확진…1살 아이도

등록 2020-08-14 11:57수정 2020-08-14 13:04

14일 서울 중구 통일시장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서울 중구 통일시장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태안에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태안에 사는 40대 여성과 여성의 남편(30대), 아들(1살)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40대 여성(태안 2번째, 충남 198번째 확진자)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된 남편(태안 3번째, 충남 199번째)과 아들(태안 4번째, 충남 4번째)도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검사를 받은 10대 자녀와 조카 등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확진된 1살 아이의 어머니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에서 만난 지인이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태안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당시 어머니는 발열, 아버지는 기침 증상이 있었고, 1살 아이는 무증상 상태였다.

지금까지 이들 가족과 접촉한 사람은 아이 아버지의 직장 동료 등 37명으로 파악됐으며,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충남도와 태안군 보건당국은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날 천안에서도 인도에서 말레이시아를 거쳐 입국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국내로 입국한 뒤 자가격리하다가 지난 13일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양성으로 확인됐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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