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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일가족 4명 코로나 양성…“확진된 용인 가족과 접촉”

등록 2020-08-19 09:42수정 2020-08-19 10:45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대전에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사는 40대 부부와 중학생·초등학생 자녀 등 4명이다. 이 가족은 휴가 기간 중인 지난 13∼15일 용인 본가에 다녀왔는데, 아이들의 할아버지(용인 219번째)가 지난 18일 확진됐다. 할아버지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16일부터 전남 나주에서 여행하던 중 확진된 할아버지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4명 모두 무증상 상태다.

휴가였기 때문에 초등·중학생 자녀들은 지난 12일부터 학교나 학원에 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가족의 집을 소독하고 이들의 자세한 동선과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에서 서울로 간 사람이 750여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대전시는 전세버스조합을 통해 지난 15일 대전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간 전세버스가 25대인 것으로 확인했다. 대전 지역에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 사람 중 지난 18일 스스로 신고해 검사에 응한 1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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