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홍성 친인척 8명 확진…대전 가양동 식당발 감염 9명째

등록 2020-09-10 10:20수정 2020-09-10 10:35

대전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대전시청 제공
대전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대전시청 제공

충남에서 친인척 8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동구 가양동의 한 식당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충남도는 10일 밤사이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7명(충남 396∼402번째)은 앞서 확진된 충남 393번째 확진자의 친인척들이다. 이들 중 2명은 3살, 9살 어린이로 방역당국은 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충남 아산에 사는 60대도 확진됐는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대전에서는 밤사이 동구 가양동의 한 식당과 관련해 60대 4명(대전 318∼321, 323번째)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8일 확진된 해당 식당의 사장(대전 303번째)과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식당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대전에서는 이 밖에도 서구 갈마동에 사는 20대(대전 317번째)가 추가로 확진됐는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대전 25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가양동에 사는 70대(대전 322번째)는 지난 2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7일 대전 성모병원에 입원한 뒤 이틀 만에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