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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육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등록 2020-12-15 16:20

지난 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  음성군 제공
지난 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음성군의 한 메추리 농장. 음성군 제공
충북 충주의 닭 농장에서 고병원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16일 충북도의 발표를 보면,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육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장에선 지난 15일 100마리 정도가 폐사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가 진행한 간이 검사에서 20마리 가운데 4마리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농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이 의심된 경북 구미 육계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동이 제한된 상태다.

충북도는 정밀 검사 조류인플루엔자 에이치(H)5형 항원이 검출되면 이 농장에서 기르는 닭 9만8000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추가 조사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인되면 3㎞ 안 3농가 9만7000여 마리의 가금을 모두 매몰 처분할 계획이다. 또 반경 10㎞ 안 가금 농가 25곳의 닭·오리 등 85만5천 마리의 이동 제한 조처를 했다. 충북에선 지난 8일 음성의 한 메추리 사육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72만6천여 마리를 매몰 처분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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