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4일 경북 김천시의 한 하수도 설치 공사 현장에서 하수도관 설치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매몰돼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일 오후 1시44분께 충남 논산시 연무읍 한 돈사에서 노동자 2명이 무너진 시멘트 벽과 토사에 매몰됐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 중 ㄱ(56)씨는 구조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다른 노동자 ㄴ(69)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들이 배수관 설치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한겨레 충청 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