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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원도에서만 2번째… 양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인

등록 2022-08-19 10:41수정 2022-08-19 18:43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모습.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모습. 연합뉴스
강원도 양구에서 올해 2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는 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양구에 있는 한 돼지 농장의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초등 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출입 통제와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 조처를 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560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고, 도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임상검사를 할 방침이다.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농가가 나온 것은 2번째로 지난 5월 홍천의 한 농장에 이어 3개월여 만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를 통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의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는 등 초동 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환경부 장관에게 “발생농장 인근뿐 아니라 경기·강원 지역 울타리를 신속하게 점검·보강하라”고 지시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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