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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4겨울청소년올림픽’ 개최 준비 돌입

등록 2020-01-23 13:34수정 2020-01-23 14:04

스위스서 대회기 인수…개회는 평창, 폐회는 강릉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22일 오후(현지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3회 겨울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22일 오후(현지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3회 겨울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제4회 겨울청소년올림픽 대회기를 건네받는 등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강원도는 김성호 행정부지사가 22일 오후(현지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3회 겨울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기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전달된다. 현장에는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함께 참석해 대회 유치와 준비사항 등에 대해 간단한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대회기를 인수한 강원도는 대회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르면 오는 4월 중에 실무준비단을 꾸리고, 7월께는 조직위원회를 출범할 계획이다.

대회 주요 일정과 장소 등도 점차 확정되고 있다. 강원도는 평창 용평돔에서 개회식을, 강릉 올림픽선수촌에서 폐회식을 치를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 계승과 인원 규모 등을 고려해 개·폐회식 장소를 결정했다. 북한 청소년팀의 참가로 평화올림픽을 만들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겨울청소년올림픽은 유럽을 벗어난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2012년 1회 대회는 인스브루크(오스트리아), 2016년 2회 대회는 릴레함메르(노르웨이)에서 치러졌고, 지난 22일 폐막한 2020년 3회 대회도 스위스 로잔에서 열렸다. 공식 명칭은 2024강원겨울청소년올림픽이고, 대회는 2024년 1월19일부터 2월4일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대에서 열린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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