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강원

인천서 철원으로 번진 코로나19…휴가 복귀 장병 확진 판정

등록 2020-05-29 10:16수정 2020-05-29 10:42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 철원 육군 모 부대 소속 장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장병이 휴가 복귀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강원도에서 처음이다. 29일 오전까지 강원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으며, 철원 10번째 확진자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지난 27일 오후 5시10분께 휴가에서 복귀한 뒤 부대에서 문진을 받던 철원지역 군부대 장병 ㄱ(21)씨가 28일 밤 11시30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13일 사우나를 다녀온 뒤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계양구의 28번째·29번 확진자 부부의 아들이다.

ㄱ씨는 지난 27일 오전 11시30분 인천 계양을 출발해 오후 2시20분 철원 동송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이후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동송읍의 한 피시(PC)방을 방문한 뒤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음식점을 방문했다.

군 당국은 ㄱ씨의 부대 복귀와 문진·격리 과정의 접촉자를 모두 격리 조처했으며, 보건당국은 ㄱ씨의 이동 동선 파악에 나서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