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상당구에 사는 80대 ㄱ씨가 28일 오전 10시5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ㄱ씨는 인후통과 발열 증세를 보여 전날 청주 효성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ㄱ씨는 나래주간보호센터 이용자다.
청주시는 이 센터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종사자 18명과 확진자를 제외한 이용자 34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였다.
진단검사 결과는 28일 밤늦게 또는 29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ㄱ씨는 청주 53번째, 충북 118번째 확진자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