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에서 어린이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3일 개운동에 사는 ㄱ양(원주 109번째)과 단구동에 사는 ㄴ양(원주 110번째) 등 어린이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주 40번 확진자와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과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2명의 확진으로 원주지역 확진자는 110명, 강원 확진자는 201명으로 늘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