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에 사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보건당국은 지난 18일 밤 11시께 원주에 사는 ㄱ씨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서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ㄱ씨는 지난 6일 선별진료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검사 직후 자가격리에 들어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19일 오전 ㄱ씨를 원주의료원으로 입원 조처하고 자택을 방역 소독했다.
ㄱ씨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원주지역 확진자는 125명, 도내 확진자는 238명으로 늘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