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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독립운동가 누구?” 책으로 나왔다

등록 2020-11-17 15:51수정 2020-11-17 16:03

강원도교육청이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우리지역 독립운동가를 발간했다. 강원도교육청 제공
강원도교육청이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우리지역 독립운동가를 발간했다. 강원도교육청 제공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강원도내 지역별 독립운동가들의 활동과 기록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강원도교육청은 17일 오전 춘천 강원도항일애국선열추모탑에서 열린 ‘제25회 순국선열의 날 합동추모제’에서 ‘우리지역 독립운동가 이야기’를 공개했다.

광복회 강원도지부와 함께 기획한 이 책은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철원, 동해·태백·삼척 등 6개 지역의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은 6권이다. 나머지 시·군의 독립운동가 이야기도 내년께 발간하기로 하는 등 강원도교육청은 지역별 독립운동사와 독립운동가의 발굴, 자료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책자에는 지역별 독립운동가의 활동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함께 독립운동가의 이름, 다른 이름, 출생·사망 연월일, 출신지, 거주지, 활동분야, 훈격, 활동내용 등을 담았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돌 기념일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사를 다룬 교재를 발간해 도내 학교에 배부한 바 있다. 이 교재는 강원지역 교사 16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나는 강원도의 독립운동가입니다>(초등학생용)와 <강원지역 독립운동 인물사>(중·고등학생용)로 나눠 제작됐다.

장주열 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려, 일제의 침략으로 암울했던 시기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어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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