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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원

“생후 8개월까지” 철원서 8명 또 확진

등록 2020-11-18 10:57수정 2020-11-18 17:06

원주에서도 5명 추가
철원군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철원군 제공
철원군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철원군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앞둔 강원도 철원에서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철원군 보건당국은 갈말읍에 사는 생후 8개월 아이 등 일가족 4명과 이들을 돌봐온 주민 등 8명(철원 47∼54번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50대인 철원 47번째 확진자는 철원병원에 입원했던 41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다. 생후 8개월인 철원 48번째와 49번째는 초등학생인 50번째와 형제이며, 30대인 51번째는 이들 3명의 어머니다.

60대인 철원 52번째 확진자는 44번째 확진자와 함께 어린이를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철원 53번째는 52번째의 배우자다. 철원 54번째는 철원 41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철원병원에 근무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철원에서는 지난 12일 3명을 시작으로 14일 8명, 15일 14명, 16일 6명, 17일 1명에 이어 이날 8명 등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철원지역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원주에서도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8시30분 태장동에 사는 6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경기 안산 2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후에는 60대 부부와 40대, 50대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대 부부는 서울 도봉구 259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40대와 50대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확진자는 220명으로 늘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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