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강원

강릉시, 올림픽 파크·옥계초에서 코로나 전수검사 시작

등록 2020-12-13 14:38수정 2020-12-13 14:50

강릉시 보건소 등 보건 당국이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릉시 보건소 등 보건 당국이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원 기타 교실, 목욕탕 관련한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작했다. 강릉은 지난 11일에만 21명이 확진되는 등 확진자가 쏟아져 17일까지 학원·교습소 등 운영을 중단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13일 강릉시보건소는 강릉 올림픽파크와 옥계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진단 검사를 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선 차량이동진료(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검사가 진행됐다. 이날 차를 타고 온 시민들은 차례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최병규 강릉시보건소 감염병관리 담당은 “지역사회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고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일단 오늘 진단검사를 진행해본 뒤 검사기간 연장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에선 지난 12일 기숙사 같은 방에서 생활하는 대학생 2명이 확진돼 13일 오전 9시까지 전체 누적 확진자는 70명이다. 이 대학생들은 지난 11일 확진된 20대(강릉 6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은 오는 17일까지 학원·교습소 운영을 중단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사진 강릉시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