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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등록 2022-02-06 13:18수정 2022-02-06 13:28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발생 33번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을 하는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을 하는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전북도는 6일 전북 정읍지역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에서는 육용오리 1만8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번 육용오리 농장 반경 500m 이내에 다른 가금 농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이후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33번째다. 전북에서는 6번째다. 전날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으로 확인된 것은 모두 32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 10건, 충남 7건, 충북 6건, 전북 5건, 경기·세종 각 2건 등이다.

전북도는 의심축을 확인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실시했다. 또 반경 10㎞안 방역대에 있는 농가들의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육용 오리 농장은 AI가 확진된 부안 종계 농장 관련 방역대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다. 농가에서는 농장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고 폐사율 증가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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