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호남

포스코 광양제철 매각한 설비 케이블 철거하던 노동자 추락사

등록 2022-04-07 18:05수정 2022-04-07 18:55

작업하다 발 헛디뎌 10m 아래로 떨어져
전남 광양경찰서 전경.광양경찰서 누리집 갈무리
전남 광양경찰서 전경.광양경찰서 누리집 갈무리
포스코 광양제철이 매각한 공장설비 철거 공사 중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7일 광양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2시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성도건설 소속 노동자 ㄱ(52)씨가 케이블 철거 작업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10m로 아래로 떨어졌다.

ㄱ씨는 사고 직후 목격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안전장치는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공장 설비는 합성천연가스 추출설비로, 지난해 포스코가 성도건설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도건설은 설비 이전을 위해 철거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경찰은 2인1조 작업 등 안전수칙 준수여부와 함께 ㄱ씨의 안전장치 이상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