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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14일 강천산 인근에 강천힐링스파 개장

등록 2022-04-14 11:38수정 2022-04-14 11:41

14일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힐링스파에서 고객들이 족욕을 즐기고 있다. 순창군 제공
14일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힐링스파에서 고객들이 족욕을 즐기고 있다.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은 강천산군립공원 진입도로 주변에 2층 규모의 수(water)체험센터인 ‘강천힐링스파’를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순창군 팔덕면 청계리 일대에 연면적 2904㎡ 규모로 세워진 이곳은 전북 동부권 발전사업의 하나로 국비 45억원 등 모두 96억원을 들여 2016년부터 추진해 문을 열었다. 애초 ‘수체험센터’로 이름을 지을 예정이었으나 치유 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 공모를 통해 ‘강천힐링스파’로 정했다.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 주변에 강천힐링스파.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 팔덕면 강천산 주변에 강천힐링스파. 순창군 제공

건물 1층에는 치유실과 사우나가 있고, 2층에는 족욕 카페, 온열 욕실, 아토피 치료실, 어린이 놀이방, 간단한 차와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건물 바깥에는 야외 온천 족욕장, 동굴형 체험관, 야외 물놀이장 등으로 꾸며진 온천관광정원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각 시설 입장료는 5천~1만원이고, 순창군민에게는 50%를 할인해 준다. 또 온천관광정원 입장료는 1천원이고, 순창군민은 무료다. 순창군은 맑고 깨끗한 온천수를 활용해 가족 단위로 건강을 챙기고 치유도 가능한 체험의 명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14일 문을 연 강천힐링스타의 야외 온천탕 모습. 순창군 제공
14일 문을 연 강천힐링스타의 야외 온천탕 모습. 순창군 제공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하 1200m에서 솟아나는 천연 온천수를 활용한 힐링스파는 강천산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청정순창을 알리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분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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