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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도 맞추기 등 평화체험으로 20대 통일 감수성 높인다”

등록 2022-05-25 10:48수정 2022-05-25 13:39

전북통일교육센터, 25일 대학생 평화통일박람회 열어
대학생 평화통일박람회 포스터. 전북통일교육센터 제공
대학생 평화통일박람회 포스터. 전북통일교육센터 제공
“평화체험으로 20대의 통일 감수성을 높인다.”

전북통일교육센터는 제10회 통일교육주간(5월23~29일)을 맞아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북대학교 건지광장에서 대학생 평화통일박람회를 연다. 체험과 문화공연으로 이뤄진 이 행사는 대학생겨레하나 회원들과 대학생평화통일박람회 서포터즈가 기획·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20대 감성과 문화에 맞게 선정한 주제를 담은 체험부스 5곳을 돌며 스탬프와 기념품을 받는다. 퍼즐을 맞춰 한반도 지도를 완성하다 보면 북한 행정구역을 알아볼 수 있다. 통일 상식 퀴즈를 풀어보는 부스 제목은 ‘통일 과거시험’이다. 평화를 위해선 차이와 개성 존중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은 ‘쉐킷 쉐킷 평화칵테일’ 만들기도 있다.

지난 24일 열린 전북통일교육센터 출범식에서 대학생들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전북통일교육센터는 이날 2030세대의 참여로 젊고 활기찬 통일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북통일교육센터 제공
지난 24일 열린 전북통일교육센터 출범식에서 대학생들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전북통일교육센터는 이날 2030세대의 참여로 젊고 활기찬 통일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북통일교육센터 제공
김은경 전북겨레하나 이사장 겸 전북통일교육센터장은 하루 앞서 열린 출범식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남북관계 단절, 한반도 긴장 고조로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평화통일이 중요하다. 통일교육은 고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지자체, 교육기관,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일교육의 붐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겨레하나는 지난 2월 통일부가 지정한 ‘전북통일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열린 전북통일교육센터 출범식에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전북통일교육센터 제공
지난 24일 열린 전북통일교육센터 출범식에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전북통일교육센터 제공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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