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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1만명, 한반도 평화 위한 인간 띠 잇기 나선다

등록 2019-07-18 12:29수정 2019-07-18 13:29

18일 오후 5·18민주광장~조선대 2.5㎞ 구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과 임원 등이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5·18 콘텐츠를 보고 있다. 광주시 제공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들과 임원 등이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5·18 콘텐츠를 보고 있다. 광주시 제공
세계수영대회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광주평화손잡기’ 행사가 18일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과 조선대 수영장까지 2.5㎞ 구간에서 열린다. 이는 광주지역 50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광주평화 손잡기’가 주최하고 시민·학생·수영대회 참가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열리는 평화 염원 퍼포먼스다.

이 행사에 앞서 오후 6시에는 5·18민주광장에서 문화공연과 기념행사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평화선언문 낭독과 팝페라 공연 등이 이어진다.

평화의 인간 띠가 만들어지는 구간 사이사이에서는 풍물 길놀이,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길거리 공연도 열린다. 평화의 손잡기 행사가 끝난 뒤 평화의 춤 공연과 강강술래 등의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디엠제트(DMZ) 평화손잡기’ 행사처럼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기 위한 행사로 추진됐다. 시민들 뿐 아니라 대회 참가자들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 쪽은 “북한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했다면 이번 행사에도 초청할 생각이었다. 북한 선수단이 오지 않았지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과 남북통일, 세계평화의 염원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여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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