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3급 상당 감사관을 외부에서 공모한다.
광주시교육청은 2일 “전임인 김용철 변호사가 임기 만료로 퇴임함에 따라 3급 상당 개방형 공무원인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감사관은 광주지역 교육 기관과 일선 학교의 반부패 청렴정책과 공직기강 업무, 감사·진정·비위·청원 처리 등 업무를 맡아 처리하는 직책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6~10일 5일 동안 응시원서를 받는다. 응시 자격은 3년 이상 감사 업무를 수행한 5급 이상 공무원이나 판사·검사·변호사·회계사 등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이다. 응시할 때는 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직무계획서 등 서류를 내야 한다. 1차 합격자는 30일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을 최대 7배수까지 발표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2월6~7일 2차 시험을 치른다. 2차 시험은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전문성·지도력·조직관리·의사전달 분야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7일 발표할 예정이다. 임용은 3월1일자로 이뤄진다.
새 감사관은 2년 동안 근무하고, 직무 성과에 따라 추가로 3년을 연장할 수 있다. 경력에 따라 8000만원 안팎으로 연봉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검사 출신이던 김용철 변호사가 9년 동안 감사 업무를 잘 이끌어 왔다.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들이 감사관 공모에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062)380-4120.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