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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서 입국한 30대 회사원,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4-25 12:08수정 2020-04-25 12:23

전북도 “줄곧 마스크 착용…전북대병원서 치료”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30대 회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25일 “전날인 24일 오전 8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ㄱ(32)씨는 입국 이후 발열 등 별 증상이 없었지만, 검체 검사 결과 이날 오전 1시2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항버스를 타고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해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남원 전북인재개발원에 즉시 격리된 상태였다. 그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지만, 부모가 사는 전북으로 왔다.

중동 현지 회사원인 ㄱ씨는 지금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현지에서 최근 직원 중에 코로나19 의심증상자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ㄱ씨는 입국 이후 줄곧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가 타고 온 항공기와 공항버스에 대한 방역을 요청했으며, 아랍에미리트 회사에 확진 사실을 알리고 접촉한 동료가 있는지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ㄱ씨는 변경된 코로나19 확진자 분류 시스템에 따라 지역(전북) 확진자로 집계되지 않고, 해외 입국환자에 포함됐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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