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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고형폐기물(SRF)발전소 주민투표 앞서 환경평가 결과 나와

등록 2020-07-09 18:00수정 2020-07-09 22:39

주민 우려와 달리 “환경에 영향 없는 수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고형폐기물(SRF)열병합발전소.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고형폐기물(SRF)열병합발전소.

전남 나주 고형폐기물(SRF)발전소 주민의견조사에 제시될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나주 열병합발전소 민관협력위원회 소속 환경영향조사위는 9일 넉 달의 시험가동을 통해 조사한 대기·악취·소음·폐수 등 6개 분야의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66개 항목의 환경오염물질 측정치가 모두 법적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주민들의 예상과는 다른 결과라서 존치 여부를 결정하는 주민의견조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시험가동을 통해 배출오염물질의 나주지역 환경 영향을 예측한 결과, 분야별 기여율은 대기질이 0.001~0.14%, 복합악취는 0.01~0.12%로 나왔다. 소음은 최대 39.6 데시벨로 측정됐다. 이곳에서 배출하는 물질들이 주변 환경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전문가인 서용칠 연세대 환경공학부 교수도 “운영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는 자문을 했다고 조사위는 전했다.

민관협력위는 “공정한 환경영향 조사를 위해 노력했다. 조사 결과를 주민에게 가감 없이 보고했다. 향후 손실보전방안을 마련하고 주민의견조사를 시행하는 데 중요한 근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월 하루 440t의 고형폐기물 연료를 투입하고, 설비 부하를 40~100% 단계적으로 높여가며 시행했다. 대기오염물질 측정은 사업장 굴뚝 1곳과 주변 13곳에서 이뤄졌다. 악취는 사업장 안팎 4곳, 소음은 사업장 경계 3곳, 폐수는 사업장 안 저정조 1곳에서 측정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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