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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나흘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발생…방역당국 ‘비상’

등록 2020-08-23 18:21수정 2020-08-23 21:17

전남 순천시 홈플러스 풍덕점 푸드코트 관련 확진자도 11명으로 늘어 23일 임시 폐쇄됐다. 연합뉴스
전남 순천시 홈플러스 풍덕점 푸드코트 관련 확진자도 11명으로 늘어 23일 임시 폐쇄됐다. 연합뉴스

전남 순천시에서 나흘만에 1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전남도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순천에선 지난 20일 순천 5번째 확진자 발생한 뒤 나흘 만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빠르게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다.

순천 신규 확진자 4명 중엔 보건소 직원 ㄱ씨도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ㄱ씨가 지난 20일 저녁부터 21일 오전 9시까지 선별진료소에서 확진자의 검체를 채취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순천시는 ㄱ씨가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 접촉자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순천의 40대 여성 ㄴ씨는 당국의 동선 확인 결과, 매일 청암휘트니스앤스파를 방문해 헬스장·사우나 등을 이용했고, 식당과 카페, 마트 등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ㄴ씨가 헬스클럽과 사우나 이용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헬스클럽 회원 342명의 명단과 폐회로 텔레비전(CC-TV) 동영상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시는 ㄴ씨 밀접 접촉자는 30여명, 일반 접촉자는 38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순천시 홈플러스 풍덕점 푸드코트 관련 확진자도 11명으로 늘었다. 이 푸드코트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임시 폐쇄됐다. 순천 인근 광양시에서도 이날 60대 남녀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한편, 전남에서는 지난 21~22일에만 8개 시·군에서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 내 감염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가 80명으로 늘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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