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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놀기의 진수를 찾습니다

등록 2020-09-04 10:29수정 2020-09-04 10:33

전주시, 시민참여형 집콕놀이 동영상 공모
공모전 ‘집콕놀이, 내가 혼자놀기의 레게노’의 홍보물.
공모전 ‘집콕놀이, 내가 혼자놀기의 레게노’의 홍보물.

“날마다 집에서 뭐하고 노니?”

전북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맞춰 휴대전화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혼자놀기 아이디어 동영상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맞아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공모전 주제는 ‘집콕놀이, 내가 혼자놀기의 레게노(레전드)다’이다.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누리집(jeonjuvc.or.kr)에서 예시로 제작된 놀이영상을 본 뒤 90초 이내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20명에게 갤럭시 버즈 플러스(블루투수 무선 이어폰), 오즈모 모바일(짐벌), 무선 키보드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심사는 9월11~18일 동안 시민들이 함께 영상을 보고 점수를 주는 방법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애초 자원봉사센터는 스마트 기기를 내려놓고 가족과 이웃 간에 소통·휴식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한 ‘스마트 쉼, 자원봉사가족 힐링캠프’ 사업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비대면 방식의 동영상으로 대체했다.

공모전 ‘집콕놀이, 내가 혼자놀기의 레게노’의 홍보물.
공모전 ‘집콕놀이, 내가 혼자놀기의 레게노’의 홍보물.

박정석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혼자만 놀기 아까운 다양한 놀이영상을 공유해 피할 수 없는 코로나19를 즐기면서 함께 이겨 낼 수 있으면 한다. ‘스마트한 거리두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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