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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업 확진자 접촉한 익산시민 4명 확진

등록 2020-09-16 11:42수정 2020-09-16 12:43

전북지역 누적확진자 106명
“추가 감염 가능성 들여다봐”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16일 전북도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16일 전북도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전북도는 전북지역 101번 확진자 ㄱ(50대 여성·방문판매업)씨를 만난 남성 1명과 여성 3명 등 익산시민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106명이 됐다.

이들은 지난 11일 전북 익산 시내의 한 결혼상담소에서 ㄱ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사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했다. 전북도는 이 상담소를 폐쇄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랑방 역할을 한 이 상담소에서의 감염은 엔(N)차 감염이기에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가능성 등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코로나19 음성이 나왔다고 해도 잠복기에 양성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날 오전 안내문자를 통해 “9월11~14일 4일간 익산시 인화동에 위치한 동익산결혼상담소를 방문한 분은 선별진료소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확진자들의 휴대전화와 카드사용 내역, 폐회로텔레비전(CCTV) 등을 분석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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