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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집단 격리’ 전북 정읍 양지마을, 이동제한조치 해제

등록 2020-10-19 12:28수정 2020-10-19 12:43

정읍시 “추가 발생 없고 검사 모두 음성”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 6일 양지마을 이동제한조치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읍시 제공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난 6일 양지마을 이동제한조치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읍시 제공

코로나19 집단 확진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전북 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에 대한 이동제한이 2주 만에 풀렸다.

정읍시는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이 마을 주민들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조치를 해제한다고 이날 밝혔다. 추석연휴가 지난 이달 5일이후 양지마을에는 전북지역 133번 확진자를 비롯해 10여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동일집단 격리조치가 지난 6일 내려졌다.

정읍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제한 이후 추가발생이 없었고, 격리조치 해제 전에 마을주민들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제한조치를 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동제한명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정우면 양지마을 26가구, 44명에 대해 조례에 따라 1인당 50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시는 사태가 진정되면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서도 특별판매를 통해 주민들을 위로할 방침이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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