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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청, 공무원 1명 코로나 확진에 폐쇄

등록 2020-10-26 13:39수정 2020-10-26 15:17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을 같은 시간에 방문”
보고받은 강인규 나주시장도 14일 자가 격리
나주시청 직원들이 20일 임시검사시설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청 직원들이 20일 임시검사시설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나주시는 26일 “팀장급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시청사 건물을 폐쇄하고, 전 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무원 ㄱ씨가 지난 14일 송파 356번 확진자가 식사한 다도면 한 식당의 가까운 자리에서 점심을 먹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ㄱ씨는 지난 17일 1차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이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24일 2차 검사를 했더니 이틀 뒤 양성 판정이 나왔다.

시는 이날 시청을 즉각 폐쇄하고, ㄱ씨의 부서가 속한 별관 건물의 6개 부서 직원 118명을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또 추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시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 중이다.

ㄱ씨는 2차 검사를 받기 전인 지난 22일 읍면동 직원 50여명이 참여하는 회의에 동석했고, 강인규 나주시장한테 업무보고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강 시장은 지난 2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전남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20여명이 합석한 실내 공간에 머물렀고, 200여명이 2m씩 거리를 두고 모인 디지털갤러리에도 마스크를 쓴 채로 참여했다. 강 시장은 이날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14일 동안 자가 격리 대상이 됐다.

시 쪽은 “ㄱ씨의 동선을 파악해 공개하고, 시청 폐쇄에 따른 행정 공백을 줄이도록 애쓰겠다. 시민들께서는 당분간 시청을 방문하지 말고 급하면 전화나 문자로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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