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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현대자동차 16명 확진…트럭 부문 조업중단

등록 2020-12-08 12:45수정 2020-12-08 12:46

전북도, 2천여명 전수조사 진행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8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8일 오전 전북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8일 오전 10시까지 모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지난 5일부터 확진자가 나왔고, 지난 7일 7명 등 8일 오전까지 모두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도는 전했다. 트럭 생산 라인에서 일하는 직원 14명과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직원과 접촉자 등 모두 2천여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공장 공정보다는 헬스장 등 사내 체육시설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트럭라인 1, 2, 3공장이 연결돼 있어 7~8일 이틀간 트럭 부문 조업을 중단했다. 내일 조업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은 2.5t 이상 트럭과 중형버스급 이상 버스 등 상용차를 생산한다.

한편, 8일 오전 기준으로 전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460명이다. 전북도는 확진자들의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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