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가 10일 김장 모임에 참석했던 일가족의 코로나19 확진 경위를 설명하고 있다. 담양군청 제공
전남 영광의 부모 집에서 김치를 담갔던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남도는 10일 “전남 영광의 부모 집에 함께 모여 김장을 했던 일가족 5명이 서울 확진자(금천구 153번)와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일가족의 거주지는 담양 3명, 무안 1명, 영광 1명 등이다.
이들은 지난 4~5일 영광 부모 집에서 함께 김치를 담그고 6일까지 모임을 지속한 뒤 헤어졌다. 이들은 금천구 153번의 접촉자로 9일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일가족을 강진의료원에 입원시키고, 확진자의 주택과 동선에 방역소독을 했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는 광주 광산구 한 고교의 교사가 포함돼 이 학교 교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도 추진한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