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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집단 격리 중 화순 요양병원서 5명 또 확진.....모두 14명으로 늘어

등록 2020-12-21 15:39수정 2020-12-21 15:43

김영록 전남지사가 21일 연말연시에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가 21일 연말연시에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제공

동일집단 격리 중인 전남 화순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전남도는 21일 “동일집단 격리 중인 화순 요양병원에서 전날 환자 4명과 직원 1명 등 5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10일 동안 모두 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확진한 환자와 직원(전남 504~508번)는 이미 확진된 간호사(전남 479번)와 접촉해 감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간호사는 지난 12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순천 거주 전남 475번의 가족 간 전파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병원 안에서 접촉자가 많았던 이 간호사를 지표환자로 분류하고, 병동 일부를 동일집단 격리했다.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 간호사를 포함해 환자 10명과 직원 4명 등으로 늘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호소문을 내어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22일부터 새달 3일까지 2주간 연말연시 특별방역을 운영하겠다. 화순 요양병원 등에서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사적 모임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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