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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한폭의 동양화’ 같은 정읍 무성서원 설경

등록 2021-01-08 15:10수정 2021-01-08 15:17

최근 이틀간 전북 전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8일 전북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있는 무성서원 일대가 눈으로 덮여 고즈넉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 서원 일대는 한옥 특유의 우아한 건축미와 눈꽃에 덮인 은행나무, 소나무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다. 특히 서원 뒤편 병풍처럼 두른 성황산의 산세까지 더해져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무성서원은 조선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속에서 살아남았던 전북지역의 유일한 서원으로, 1968년 사적 제166호로 지정됐고, 2019년 7월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서원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과 국내 가사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을 지은 정극인 선생 등 일곱 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사진 정읍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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