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호남

‘배달의명수’로 주문하면 쿠폰 1만원 환급

등록 2021-01-11 11:13수정 2021-01-11 11:15

외식업계 위한 소비쿠폰 캠페인 행사
지난해 출시한 앱 배달의명수를 통해 군산의 한 식당에서 주문받은 음식을 포장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지난해 출시한 앱 배달의명수를 통해 군산의 한 식당에서 주문받은 음식을 포장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배달의명수로 주문하고, 외식쿠폰 1만원 환급받자.”

전북 군산시는 시가 소상공인을 위해 내놓은 배달 앱 ‘배달의명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외식 소비쿠폰 캠페인에 최근 참여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소비쿠폰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을 받는 외식업계의 피해 극복을 위해 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추진하는 비대면 외식소비 촉진행사다. 배달의명수에서 음식 주문을 2만원 이상 3회 결제하면, 4회차에 신용카드 결제액에서 1만원을 차감해주는 방식이다. 행사기간 중에 요일·시간 제한 없이 카드사 누리집·앱에서 응모한 뒤 응모한 카드로 주문·결제하면 된다.

배달 앱 주문·결제한 뒤 매장을 방문해 포장하는 것도 외식 할인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만,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배달원 대면 결제 또는 현장 결제 후 포장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혁 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외식업계의 피해 극복을 위한 캠페인이므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 앱인 배달의명수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배달의명수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연말까지 30만여건의 주문과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음식점 중심에서 꽃집과 떡집, 방앗간, 정육점 등으로 업종을 확대했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군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보는 소상인들이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음식배달 앱 배달의명수를 내놓았다. 고교야구의 명문이었던 옛 군산상고의 별칭 ‘역전의 명수’에서 이름을 빌려와 이런 이름을 정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