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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육가공공장 직원 9명 추가 확진…누적 12명

등록 2021-01-27 12:39수정 2021-01-27 12:49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27일 오전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27일 오전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전북도는 김제시 금산면 한 육가공업체에서 직원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이 공장과 관련한 확진자는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을 포함해 이날 오전 기준으로 현재 12명으로 늘었다. 이들 9명의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은 1명이며, 나머지는 베트남 등 외국인 노동자로 파악됐다. 확진자들 가운데 7명은 같은 탈의실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보건당국은 이 공장 종사자 540여명을 포함해 모두 61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해 이들을 제외한 607명이 음성을 받았고 1명은 재검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확진자 가족, 공장 및 지역 내 접촉자를 파악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일본인 기술자 ㄱ씨와 내국인 통역사 ㄴ씨가 지난 18일부터 머물며 직원 ㄷ씨와 함께 냉동장비 정비를 했으며, 이들 3명은 지난 25∼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3명에 의해 나머지 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28명으로 늘었다. 군산시 미 공군부대와 관련한 내국인 부대원과 가족 등 508명 전원이 음성으로 나타났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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