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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 AZ접종 기저질환자 50대 2명 사망…연관성 조사 중

등록 2021-03-04 13:40수정 2021-03-04 13:46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4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4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임근 기자

전북도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2명의 50대 남성 기저질환자가 사망했다고 4일 밝혔다.

ㄱ(52·남)씨는 전북 전주시에 있는 한 요양병원 입원자로 지난 2일 오전 9시10분에 백신 접종을 했다. 사망 시간은 4일 오전 1시40분으로 파악됐다. 이 사망자는 심내혈관 질환이 있었으며, 지난해 6월 뇌출혈이 발병한 것으로 전해졌다.

ㄴ(58·남)씨는 전북 부안군 소재 요양병원 입원자로 지난 3일 오전 11시 백신을 맞고 4일 오전 2시15분께 숨졌다. 이 사망자는 심근경색과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이들의 사망 접수가 이날 오전 10시에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도 보건당국은 백신과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오후 감염내과 및 신경과 등 전문가 4명과 회의를 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문가 회의를 통해 사망과 백신의 연관성을 정확히 판단할 것이다.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고, 도민들은 안전성을 우려하기보다는 접종을 위해 건강상태를 사전에 살피는 등 적절히 대응하면 접종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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