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호남

순천만 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 운행 재개

등록 2021-03-26 16:37수정 2021-03-26 16:46

허석 순천시장 등이 26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 인수개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순천시 제공
허석 순천시장 등이 26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 인수개통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만의 스카이큐브가 포스코에서 순천시로 넘겨져 운행을 재개했다.

순천시는 26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스카이큐브 인수개통식을 열고 순천만습지를 왕복 운행하는 상업운영을 재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허석 순천시장, 신택호 시민인수위원회 위원장, 위탁운영사인 우이신설경전철운영㈜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스카이큐브는 이날부터 정원역에서 문학관역까지 4.6㎞ 구간을 운행했다. 경전철 궤도가 없는 문학관역에서 순천만습지까지 1.3㎞ 구간에는 친환경 갈대열차를 투입했다.

시는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일반인 1만4천원, 순천시민 6천원인 통합권을 발행했다. 통합권을 사면 국가정원, 습지, 스카이큐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6살 이하 순천의 어린이는 무료로 스카이큐브를 탈 수 있다.

순천만정원에 설치된 길이 4.6㎞의 스카이큐브. 에코트랜스 제공
순천만정원에 설치된 길이 4.6㎞의 스카이큐브. 에코트랜스 제공

허석 순천시장은 “험난한 과정을 겪었지만 위대한 시민정신 덕분에 스카이큐브가 순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시민의 소유인 스카이큐브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순천시, 운영사 등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바로가기 : 순천만 무인궤도차 ‘스카이큐브’ 3월부터 정상 운행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983374.html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