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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백신 1차 접종 뒤 확진 3명으로 늘어

등록 2021-04-25 17:06수정 2021-04-25 17:20

의료기관 종사자 등 3명으로 늘어
지난 23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검사대상자가 폭증하면서 검체통이 가득 쌓여있다. 연합뉴스
지난 23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검사대상자가 폭증하면서 검체통이 가득 쌓여있다. 연합뉴스

광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에도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는 25일 지난달 25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의료기관 종사자 ㄱ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직 2차 접종을 받지 않은 ㄱ씨는 1차 접종 후 한달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최근 확진자가 나온 광주 한 호프집 방문자로, 이 호프집 방문자 전수 검사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광주지역 백신 접종자 중 확진자는 현재까지 3명으로 늘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가, 화이자 백신 접종자 1명씩 2명이 접종 뒤 2주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 확진된 바 있다. 광주시 쪽은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감염 가능성이 있으니 접종 이후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에선 이날 오후 2시 기준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6명은 담양 지인 모임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5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대학병원 확진자는 입원 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가 입원 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광주시는 전날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 위험성이 큰 시설의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유지된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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