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호남

전북 방역 공무원 7명 식탁 2곳에서 점심…방역수칙 위반

등록 2021-05-26 17:44수정 2021-05-26 17:58

전북도청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전북도청 전경. <한겨레> 자료사진

코로나19 방역을 맡은 전북도청 공무원들이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어겨 도 감사실이 감사에 나섰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 소속 공무원 7명이 지난 14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도청 주변 한 메밀국수 음식점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한 채 함께 점심을 먹었던 사실이 일부 언론에 보도돼 알려졌다”고 밝혔다. 과장과 팀장을 포함한 이들 공무원은 식탁 2곳에서 4명, 3명씩 나눠 앉아 식사했다.

도 감사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긴 이들 공무원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고, 전주시 완산구청은 과태료를 부과할지 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따로 예약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함께 먹은 것으로 안다. 과장의 직위해제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한겨레 호남 기사 더보기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