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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우정의 길 ‘스위스 올레’ 걷는다

등록 2019-08-06 14:23

31~9/6 스위스 라보 와인루트·체르마트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우정의 길’ 협약을 맺은 외국의 트레일(도보 여행길)을 도보 여행자들과 함께 걷는 ‘제주올레 우정의 길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번째 우정의 길 도보 여행은 오는 31일부터 9월6일까지 배우 류승룡과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참여해 제주올레 10코스, 6코스와 스위스 라보 와인루트와 체르마트 5개 호수길에서 열린다. 제주올레 10코스와 우정의 길로 맺어진 라보 와인루트는 생사포랭에서 뤼트리까지 포도밭이 펼쳐진 11㎞의 코스로 포도농장 곳곳의 아기자기한 마을과 도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연이어 펼쳐져 있어 명품 도보 여행길로 꼽힌다고 제주올레 쪽은 밝혔다.

제주올레 6코스와 우정의 길인 체르마트 5개 호수길은 알프스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다섯 개의 호수길을 걷는 9㎞ 코스다.

제주올레는 지난 2010년부터 세계 곳곳의 도보 여행길과 우정의 길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홍보하며 길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있다. 제주올레는 스위스를 비롯해 영국, 캐나다, 터키, 대만 등 세계 9개국 10개 트레일과 우정의 길 협약을 맺었다.

서명숙 이사장은 “우정의 길을 걸으며 그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와 풍광을 경험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여행 방식도 없다는 생각에 우정의 길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위스 관광청이 함께 하며 사회적 기업 유한회사 퐁낭(064-762-2178)이 운영한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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