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제주

제주지역 신천지교회 신자·교육생 전수 조사 완료

등록 2020-03-01 11:08수정 2020-03-01 11:27

748명 중 744명 전화 문진 마쳐…유증상자 50명 음성
4명은 정보 불분명 등으로 방역대책본부로 이관하기로

제주도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교회 신자 및 교육생에 대한 조사를 끝냈다. 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로부터 받은 도내 신천지 교육생 102명과 신자 646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나서 744명을 대상으로 전화 문진을 끝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기침과 발열 등이 있는 유증상자 신자·교육생 49명과 가족 1명 등 50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29일 능동감시 관찰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4명은 애초 모두 신자로 알려졌으나, 검사 과정에서 실시한 2차 모니터링에서 4명 가운데 1명은 신천지교회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50명은 모두 능동감시 대상에 포함돼 오는 12일 0시까지 관찰을 받게 된다. 도는 경찰과 신천지 쪽의 협조를 얻어 연락이 닿지 않은 4명은 방대본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경찰 조사 결과 1명은 필리핀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신자 2명과 교육생 1명 등 3명은 방대본으로부터 받은 관련 정보가 불명확해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판명됐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